앨범 정보

Discolexia
Watch TV & The Primetimes
앱에서 듣기
  • 앨범 평점 4.5/ 3명
  • 발매일 : 2007.10.22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Hitop Records
스패니쉬 스타일의 누재즈 음반, Watch TV And Primetimes [Discolexia]

Watch TV가 밴드와 함께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 동안 몇 장의 앨범과 리믹스 그리고 Casbah 73, Quantic, Mojo Project, Dublex Inc. 같은 팀 들의 프로덕션 작업을 하며 시간을 보낸 이들은 새 앨범 [Discolexia] 를 발표했는데 이는 Mr. Watch가 자신의 음악 속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음악 스타일에 대한 결과이며, 스페인어로 disco는 record를 의미한다. 주변에 Ruben Garcia로 알려진 마드리드 출신의 이 뮤지션은 재즈적이었던 전 앨범 [The After School Special 2] 보다 훨씬 깔끔한 음악을 선보이는데 [Discolexia]는 하나의 음악 스타일이나 유행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음악들을 담은 앨범이다.
라운지/일렉트로 계에서 스페인 최고의 아티스트로 떠오른 Gecko Turner가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 첫 곡 ‘Want It Your Way’는 앨범의 전반적인 스타일을 말해준다. ‘Death Sells’는 약간의 펑크적인 요소와 오르간이 잘 조화를 이루고, ‘Discolexia’은 디스코 시대를 연상케 하는 멋진 리듬의 디스코 소울 곡이다. 이어지는 ‘Blue Groove’는 비보이 들의 배틀에서 쓰이는 Break-Beat를 연상케 하는 펑키한 리듬감이 일품이며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곡이다. 아프리칸 리듬의 일렉트로 비트를 가진 ‘Wagadooga Shake’와 이국적인 멜로디와 리듬이 인상적인 비트 스타일의 ‘Voodoo Royale’도 추천한다. 소프트한 멋진 목소리를 가진 Agustina Covian이 참여한 ‘Maybe’는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멋진 팝/재즈 트랙이고 Eddie Lovana가 참여한 ‘The Manual’은 트럼펫이 긴 여운을 남기는 힙합 느낌을 담은 재즈이다. ‘El Hombre Y La Tierra’는 ‘70년대 유명한 스페인 TV 프로그램의 사운드트랙이다.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