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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건즈
THE SECOND BULLET (세컨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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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는 지우는 게 더 아프대
흉한 상처도 남게 되겠지
난 그저 지우려고만 했었네
속속들이 박힌 한 점 잉크까지
함부로 그어진 선
비뚤게 그려진 원
참 보기 싫게도
얼룩이 져버린 색
지난날은 누구에게나 그런 거니까
그 위로 새 그림을 새겨 넣으면 돼
선위로 선을 긋고
원안에 색을 넣어
보기 싫은 얼룩은
그라데이션으로
타투는 어릴수록 더 아프대
통증도 세월 따라 무뎌지는 건가
아마도 그 말이 맞는 것 같아
이번이 저번보다 나았으니까
빨갛게 맺힌 핏방울이
마르고 나면
가려진 그림이 뭐였는지도
생각나지 않을 거야
지난날은 누구에게나 그런 거니까
그 위로 새 그림을 새겨 넣으면 돼
선위로 선을 긋고
원안에 색을 넣어
보기 싫은 얼룩은
그라데이션으로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