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모를 수도 있지만 (Maybe)
조유리
모를 수도 있지만 (Ma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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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가 잘 마르던 날씨
그 맘 때쯤 나 너를 만났지
햇빛이 부서지는
푸른 나무 사이의 넌
참 예쁜 그림 같았어
설렌 맘을 미소로 숨기고
두근거림을 농담으로 감춰왔지만
첨 본 그날부터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여전히 난 널 많이 좋아해
이런 내 맘을 넌 모를 수도 있지만
오래 참아왔던 얘길 해줄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네 손을 잡아 볼까
아마 넌 놀랄 수도 있지만
Oh Oh
난 달려가 네게 달려가
난 달려가 네게 달려가
너와의 기억을 한장씩
매일 일기처럼 꺼내보았지
파도가 속삭이듯
니가 부른 나의 이름이
참 예쁜 걸 그 때 알았어
눈을 감고 귀를 기울이면
내 맘 가득히 널 부르는 소리가 들려
아주 오래 전부터
그리운 미래 저 끝까지
아마 난 널 영원히 좋아해
이런 내 맘을 넌 모를 수도 있지만
오래 참아왔던 얘길 해줄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네 손을 잡아 볼까
아마 넌 놀랄 수도 있지만
처음 만난 그 곳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
하나 둘 셋을 세고
바람에 소원을 담아
온 세상에 외치고 싶어
이런 내 맘을 넌 모를 수도 있지만
오래 참아왔던 얘길 해줄게
한 걸음 더 다가가
네 손을 잡아 볼까
아마 넌 놀랄 수도 있지만
Oh Oh
난 달려가 네게 달려가
난 달려가 네게 달려가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